고려대 의대 김신곤 교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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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 ‘남곡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신곤 교수(내분비내과)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2026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 : 김신곤 교수
사진 : 김신곤 교수

남곡학술상은 고(故) 남곡 민헌기 서울대 명예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제정돼 1999년부터 시행됐다.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평생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는 수상 기념 강의에서 ‘From Evidence to Impact: Clinical Trials, Real-World Data, and Social Value in Endocrinology’(근거에서 영향으로: 임상시험, 실제임상데이터, 그리고 내분비학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민헌기 선생님의 뜻을 이어, 남곡학술상 상금은 전액 내분비학 미래세대를 위해 기쁘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광은 늘 함께 연구해 온 선후배와 제자, 그리고 연구에 참여해 주신 환자분들의 몫”이라며 “우리가 만든 근거가 환자와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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