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단계 샤가스병 백신이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장기간 샤가스병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PLoS Pathogen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샤가스병은 사람 피를 빨아 먹는 침노랜재속(triatomine) 벌레에 의해 사람에게 기생충인 Trypanosoma cruzi를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병으로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장이나 내장이 커지면서 결국 기능이 마비되거나 터지면서 돌연사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미국 미국 텍사스 갈베스톤 의과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의 Shivali Gupta 박사와 연구진은 "T. cruzi 게놈과 3가지 단백질이 샤기스병 백신 개발에 잠재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신체가 항체를 만들어내기 위해 면역반응을 시작하게 되면 이들 단백질은 항원이 된다. 이런 항원을 보유한 실험쥐들에게 T. cruzi 감염전에 백신을 접종했더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실험쥐보다 신체내 T. cruzi 수준을 낮출 수 있었고 샤가스병의 신호도 늦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험쥐들은 이 백신 접종 후 4개월에서 6개월이 지난후에야 샤가스병에 감염되었다.
연구진은 "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