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 '엡셀렌' C.difficile 감염 치료에 효과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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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가 아닌 엡셀렌(ebselen)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슈퍼벅(superbug)의 종류인 Clostridium difficile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Kristina Oresic Bender 박사와 연구진은 "다른 용도로 임상연구가 된 항산화제 엡셀렌(ebselen)가 Clostridium difficile 독소로 인한 장애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C. difficile는 설사를 유발하는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매년 미국에서 50만명이상이 이 세균에 감염된다. C. difficile에 감염된 사람들은 항생제로 치료받는데 좋은 박테리아까지도 없애 항생제 내성을 초래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엡셀렌이 정상적이고 보호작용을 하는 장 세균을 온전하게 유지하면서 C. difficile 감염을 막아주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했다.

 

Daiichi Sankyo사가 뇌졸중 치료목적으로 엡셀렌 후기 임상을 실시한 바 있으나 시장판매는 하지 않았다.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엡셀렌은 염증과 결장손상을 막아주면서도  C. difficile 약물 내성 감염을 줄여준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 C. difficile 감염을 치료하는데 엡셀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추가 임상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Minnesota 대학교 Alexander Khoruts 박사는 "모든 박테리아를 없애는 방법 대신 선택적으로 독소를 없애는 접근법은 동물실험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이 인간에게도 효과적일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머크 (Merck & Co. Inc.)사는 실험단계 항체 bezlotoxumab가 Clostridium difficile 세균 감염 재발 위험을 10% 줄여주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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