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신약, 재발률 낮추지만 부작용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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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lizumab HYP, 표준치료법보다 재발률 45% 낮춰

새로운 다발성경화증 약물 daclizumab HYP가 표준 치료제보다 다발성경화증 재발을 낮춰주지만 부작용은 더 많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위스 University Hospital Basel 연구진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환자 900여명이상을 대상으로 한 결과 daclizumab HYP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interferon beta-1a로 치료받은 환자들보다 재발률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daclizumab HYP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부작용이 더 많았고 interferon beta-1a 치료집단보다 병진행 속도가 뚜렷하게 느린것도 아니었다.

 

Daclizumab HYP는 단일클론성항체로 다발성경화증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된 면역조직 세포에 작용한다. Interferon beta-1a 는 감염등 외부 침입시 신체에서 생성되는 자연물질의 인공버전이다.

 

연구결과 daclizumab 치료집단의 재발률은 interferon beta-1a 치료집단보다 훨씬 낮았으나 연구시작 12주후 daclizumab 치료집단의 장애 진행은 16%, interferon beta-1a 치료집단의 장애 진행은 20%로 유사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daclizumab 치료집단은 발진, 습진같은 피부질환과 심각한 감염 부작용이 더 많았다.

 

미국 Johns Hopkins Hospital의 Scott Newsome 박사는 "daclizumab는 4주에 한번 피부아래 주사하는 방식이기때문에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게 간편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nterferon beta-1a 는 1주에 한번씩 주사한다.

 

연구진은 "daclizumab는 FDA 승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승인된다면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Interferon beta-1a 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daclizumab 가 FDA 승인된다면 의사들은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 약물치료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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