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동안 위산분비억제제, 태아 천식 위험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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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amet, Zantac 등 복용시 천식 위험 3분의 1 높여

임신기간동안 특정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아기는 천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Edinburgh 대학교 Aziz Sheikh 박사와 연구진은 1백3십만명이상이 참여한 이전 연구 8건을 분석한 결과 임신동안 위산분비억제제를 처방받은 여성의 아기들은 천식 증상 발생 위험이 최소 3분의 1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의 천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위산분비억제제에는 Tagamet, Zantac, Prilosec, Nexium ,Pepcid 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동안 위산분비를 억제해주는 약물 사용이 태어날 아이의 천식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산분비억제제가 천식의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프로톤 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s, PPI)와 히스타민 H2 수용체 차단제(H2 blocker)로 불리는 약물은 위산역류를 치료해준다. 

 

이들 약물을 임신기간동안 사용해도 태아 발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Asthma UK의 Samantha Walker 박사는 "이번 연구는 임신여성들이 어떤 약물을 복용할때 의사의 감독하에 복용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초기 단계 연구이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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