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비타민 D가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Michael's Hospital의 Jonathon Maguire 박사와 연구진은 "고용량 비타민 D 복용이 겨울철 '상기도 감염'(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URI)' 즉 감기 예방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0년간 비타민 D는 아이들의 감기 정도를 줄여주거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고려되어져 왔지만 이를 입증하는 임상은 부족한 상태였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건강한 유아 35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하루 표준 용량인 400 IU/day 를 매일 복용케 했다. 또다른 350명의 아이들에게는 고용량인 2,000 IU를 주었다.
400 IU는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가 1세부터 5세까지 아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비타민 D 용량이기도 하다.
가을부터 비타민 D를 복용하게 해 그 다음 해 봄까지 비타민D를 복용케 했다.
그 결과 표준용량의 비타민 D를 복용한 아이들은 겨울에 1.91번의 감기에 걸렸고 고용량의 비타민D를 복용한 아이들은 겨울에 1.97번 감기에 걸렸다.
이 두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Huntington Hospital 의 Michael Grosso 박사는 " ㅇ번 연구결과는 과학적으로 옳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비타민 D 가 상기도 감염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상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연구에 포함되지않았고 또한 다른 연령대의 아이들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