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부와 대퇴부 지방, 심장 건강에 도움 안돼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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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진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지방은 없다' 발표

둔부와 대퇴부 지방은 빼는 것이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각)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Peter Clifton 박사와 연구진은 "둔부와 대퇴부에 쌓인 지방은 심혈관 건강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지방이라는 연구결과가 2010년에 발표된 바 있어서 이 부위의 지방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라고 믿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둔부와 대퇴부에 있는 지방은 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 감량 관련 연구논문 7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둔부와 대퇴부 그리고 그 주변 근육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는 대퇴부 지방 감소가 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둔부와 대퇴부의 지방을 제외한 조직(lean tissue)과 근육이 줄어든다 해도 해로운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체적으로는 어떤 신체 부위에 있는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지방을 줄이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지방은 없다. "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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