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젤로 신생아 저혈당 뇌손상 예방 가능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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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연구진, 혈액 검사 필요 및 뇌손상 막을 수 있을 것

설탕 젤이 신생아들의 저혈당으로 인한 뇌손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4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언론 The Press West Coast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오클랜드대학 Liggins Institute의 Jane Harding 박사와 연구진은 "설탕 젤이 신생아 저혈당증(neonatal hypoglycaemia)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생아 6명 중 1명 정도가 저혈당증을 겪고 있다며 방치하면 발달 지연, 뇌 손상은 물론이고 나중에 학습 능력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신생아 저혈당증은 아기가 종종 산모와 떨어져 집중치료실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으나 아직 입증된 예방법은 없다.


연구진은 위험군으로 분류된 신생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후 1시간 후 볼 안에 설탕 젤이나 플라시보를 문질러 바르는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험군에는 조산아, 보통 아기보다 작거나 큰 아기, 산모가 당뇨가 있는 아기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설탕 젤이 신생아의 저혈당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에 우리가 실시했던 연구에서 설탕 젤이 아기의 저혈당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연구를 실시한 결과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아기들이 혈액검사를 받아야 하는 횟수와 가족들의 걱정도 줄일 수 있고 아기들의 뇌 손상 위험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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