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구진, 임질 치료에 효과적인 항생제 개발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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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iflodacin, 비뇨기·생식관 ·직장 감염 치료률 96% ..새 항생제 기대

어떤 항생제도 안 듣는 '슈퍼임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질 치료에 효과적인 항생제가 개발됐다.

 

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1월 8일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Louisiana State University-CrescentCare Sexual Health Center의 Stephanie Taylor 박사와 연구진은 "임질 환자는 보통 아지트로마이신과 세프트리악손이라는 2가지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면 완치되지만 수퍼임질(Super Gonorrhea)의 경우 임질균이 모든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져 어떤 항생제도 효과를 내지 못한다. 그런데 초기 임상서 Zoliflodacin가 비뇨기, 생식관, 직장의 임질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질은 최근 미국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서 2017년사이 임질 발생률은 67% 증가했다.

 

141명의 임질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서 Zoliflodacin은 ceftriaxone 만큼 효과적이었다.

 

Zoliflodacin는 생식기와 요로감염을 96% 치료해주었고, 직장 감염은 100% 치료해주었다. 반면 ceftriaxone는 100%의 치료률을 보였다.

 

목(throat)에 임질 감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3 그램의 Zoliflodacin로 치료했더니 82% 가 깨끗하게 나았다. 반면 ceftriaxone는 100%의 치료률을 보였다.

 

목의 임질 치료는 치료가 어려운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정도의 완치률은 기록적인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음 임상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FDA가 Zoliflodacin를 승인해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Zoliflodacin가 새로운 항생제로써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결과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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