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실험쥐 연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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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MS 증상 및 파괴적인 T세포 척수 침투 감소 확인

저용량 아스피린(aspirin)으로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실험쥐를 이용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Science Signaling 11월 27일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Lenox Hill Hospital의 Asaff Harel 박사는 "아스피린이 다발성 경화증의 피로감과 다른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전 연구결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시카고 Jesse Brown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의 Susanta Mondal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이 발병한 실험쥐에게 아스피린을 복용케 했더니 실험쥐의 다발성 경화증 증상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실험쥐들에게는 베이비 아스피린이라고 불리는 81 밀리그램을 주었다.

 

또한 아스피린은 실험쥐의 기저질환 자체를 뒤로 미뤄주는 것처럼 보였다. 신경을 둘러썬 미엘린 초(myelin sheath)가 아스피린 복용 후 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척수 속 파괴적인 T세포 침투도 아스피린 요법 이후부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실험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서, 사람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할수는 없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아스피린의 알려지지 않은 효과를 강조해준다. 저용량 아스피린이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적인 예방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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