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의 노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장년에서 노년층사이에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 있다. 기침과 재채기만 해도 황당하게 골절이 생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철에는 눈에 길이 미끄러워져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은 한번 잘못 미끄러지더라도 뼈가 부러질 수 있으며 큰 부상으로 이어지며 병원 신세를 지거나 심지어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골다공증은 주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뼈안쪽에 뼈의 밀도가 많이 낮아져 구멍이 숭숭 뚫린 상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진행되며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빠르게 골밀도가 낮아진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최근 신장이 4cm 이상 줄어든 경우, 조기 폐경이 있는 65세 이상 여성, 70대 이상 남성은 특히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한다. 외상이 없는 경우 처음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단순한 통증으로 오해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통증이 심해지고 나서야 정밀진단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에스엘서울병원 남지훈 원장은(정형외과 전문의, 사진) “골다공증 환자중 관절염을 동반한 경우도 많다. 이경우 관절 주변 염증으로 인해 조골 세포의 생성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염증으로 혈류가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기에 뼈가 더욱 약해질 수 있다.”고 하며 “그러므로 골다공증환자의 경우 반드시 관절주위에 염증이 없는지 더욱 면밀한 진찰과 검사를 추가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골다공증 예방법은 평소 생활습관만 바꿔주어도 골다공증 관리가 수월해진다. 햇빛을 받으며 가벼운 산책을 해주면,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 비타민D를 자연 합성시켜줄 수 있고, 골밀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 계란, 고등어, 연어, 참치, 버섯 등 다양한 영양섭취와 가급적 싱겁게 먹어야한다.
또한 산책과 같은 체중이 실리는 꾸준한 운동으로 뼈의 주변조직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과 척추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튼튼하면 뼈에 부담이 줄고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남 원장은 “골다공증 환자는 겨울철에 빙판길같이 미끄러운 길을 다니는 것을 삼가고, 기침이 나올때에는 상체를 숙여 척추에 가는 부담을 줄여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