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의약품 수출 16.6억달러...전년 동기比 19.7% 줄어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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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보고서...같은기간 보건산업 총 51.8억달러...전년 동기比 9.1% 줄어

올해 전반적 감소 바이오의약품 . 백신류 수출 축소 영향

 

 ■ 1~3분기 보건의료 수출동향(단위:100만달러/보건산업진흥원)

 

 

올 3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줄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3/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총 수출은 51억 8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9.1% 줄었다.

 

의약품은 전체 수출의 절반이 조금 넘는 50.4% 비중이었고, 바이오의약품(8.4억 달러△25.8%) 수출은 미국(2.6억 달러, +10.2%), 싱가포르(0.5억 달러, +3016.3%), 프랑스(0.3억 달러, +711.9%)에서 증가했가. 

 

그러나, 튀르키예(0.9억 달러, △52.8%), 독일(0.7억 달러, △66.3%), 벨기에(0.4억 달러, △50.7%), 이탈리아(0.3억 달러, △69.4%) 등 에서는 크게 줄었다.

 

바이오의약품의 3분기 누적은 28.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의 증가를 보였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0.7억 달러, +1.7%)의 수출은 중국(0.1억 달러, +35.7%), 브라질(0.1억 달러, +26.7%)을 중심으로 늘었고, 기타 조제용약(1.6억 달러, +3.8%)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0.5억 달러, +36.2%)의 수출은 증가였다.

 

또 의료기기는 전기식 의료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은 증가했다. 그러나 체외 진단기기와 드릴 엔진의 수출 감소로 ’23년 3/4분기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체외 진단기기(1.5억 달러, △67.0%) 수출은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일본(2022년 3/4분기 1.9억 달러 → 2023년 3/4분기 0.03억 달러, △98.3%)에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전기식 의료기기(1.4억 달러, +10.7%)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1.0억 달러, +21.1%)는 인도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증가를 보였다. 임플란트(1.8억 달러, +3.3%)는 중국(0.8억 달러, +5.1%)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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