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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6」가 지난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를 주제로 개막식, 갈라디너, 콘퍼런스 세션, 비즈니스 미팅, 정부 간 협력(G2G) 회담 및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47개국 7,071명의 글로벌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K-의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 ('25년 참가 규모) 52개국 6,381명
개막식에는 국내외 보건의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유공자 포상·기조연설 등이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조강연에서는 에드워드 막스(Marx Advisory CEO)가 AI가 촉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래 전망을 제시하였다.
이어,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메디컬코리아: 전 세계인의 삶 속에 새겨진 신뢰의 이름’을 주제로, 한국 국제의료 사업의 성장 배경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몽골,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협력국과의 고위급 정부 간 협력(G2G) 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활발히 추진되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몽골 보건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국비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보건의료 협의체 운영 ▲비대면 진료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 * 자국 내 진료가 어려운 질환 환자의 해외 진료 시에 진료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
이어서, ▲보건복지부와 몽골 보건부 간 몽골 국비 환자 송출 및 의료인 연수 협력 약정(Arrangement) ▲한국보건산업진흥원-국내 의료기관-몽골보건발전센터(CHD) 간 몽골 국비환자 송출 서비스 제공 계약(PA, Provider Agreement)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몽골보건발전센터 간 몽골 의료인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타주)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여 현지 진출 희망 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외국인환자 유치와 및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바이어 18개국 37개사, 국내셀러 171개사가 참여했다. 총 771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협약 98건 및 약 530만 달러(약 7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8건이 체결되었다.
* (’25년) 협약 50건, 수출계약 317만 달러 규모 5건
* 전년(667건) 대비 상담 건 수 15.6% 증가(현장 상담 기준)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26개 바이어와 국내 141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641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9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의료 해외진출 수출상담회에는 6개국 12개 해외바이어와 국내 31개 기업이 참여하여 13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었으며, 총 9건(협약 1건 포함), 약 5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되었다.
* (계약 체결 건) ① 병원용 의료기기 및 소모품(미국, 250만 달러), ② 병원용 화장품(미국, 50만 달러), ③ 의료 플랫폼 및 피부과 장비(인도네시아, 43만 달러), ④ 의료 플랫폼 및 피부미용기기(싱가폴, 37만 달러), ⑤ 의료실험용 장비(필리핀, 32만 달러), ⑥ 의료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필리핀, 28만 달러) ⑦ 의료기기, 의료장비, 기능성 화장품, 소모품(러시아, 50만 달러) ⑧ 의료 플랫폼 및 피부과 장비(러시아, 40만 달러)
이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을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며, K-의료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하였다.
글로벌 메디컬 파트너관, K-의료서비스산업관, 외국인환자 유치 인증기관 홍보관 등 38개 기관이 참가한 전시홍보관에도 참관객 2,360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메디컬 파트너관에서는 미국 유타주 경제개발 아시아 사무소, 일본 재생의료 센터 등 해외 기관이 참여하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갈라디너에서는 국제의료광고제 시상식과 나눔의료 기념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의료 콘텐츠 기반 글로벌 홍보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광고제는 ‘Care(신뢰)·Connect(연결)·Innovation(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14개국에서 출품한 가운데 총 8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참가자들이 의료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백혈병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차현승을 ‘메디컬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K-의료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홍보 기반을 강화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메디컬코리아는 단순한 의료관광 행사를 넘어,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