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은 6월 20일 서울대교구 신월동성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2026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치매, 우울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세 이상 본당 교우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강좌를 비롯해 건강검진, 전문 진료,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활의학과 임상과장 임선 교수가 ‘근감소증과 재활운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노년기 근육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근감소증 평가와 체성분 분석, 치매 선별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뇌졸중, 뇌신경계 질환, 뇌병변, 연하장애 등 노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와 상담이 이뤄졌으며, 영양팀 영양사의 영양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교육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노년기 우울 및 알코올 의존 선별검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성부원장 김범준 세례자 요한 신부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권리이지만, 고령이 되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동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곁에서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환자가 신뢰하고 부천이 의지하는 지역책임병원'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와 의료봉사, 건강강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