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제13회 기도 관리 워크숍’ 개최
- 기도 질환 관련 교육 기회 확대...3D 모델 수술 실습 및 다학제 지견 공유의 장 마련
서울대병원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13회 기도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13th Airway Management Workshop](https://cdn.www.sciencemd.com/w900/q75/article-images/2026-06-23/c79cc6fb-68ec-43a1-b2a7-de4203d86a84.png)
기도 질환은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에 직결된 분야다. 고령화와 중증 환자 증가로 인해 기도 재건, 장기 기관절개 관리 등 복합적인 기도 문제를 가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여러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및 대한기관식도과학회가 주최하며, 전문의· 전공의·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도 질환 진료 역량 향상과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비인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학제 진료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11일)은 ‘Hands-on 코스’로 진행된다. 경피적 확장식 기관절개술(PDT), 주요 기능성 기도 수술, 미세후두수술 등 주요 수술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실제 해부학적 구조를 구현한 3D 프린팅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해 보다 현실적이고 임상에 밀접한 수술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12일) 심포지엄에서는 ▲기도 질환의 기초 ▲기도 질환의 새로운 지평: 관리 및 연구의 최전선 ▲소아 기도 및 섭식 장애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다양한 기도 질환의 관리 등 4가지 세션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관 조직 공학 및 로봇 기관지경술 등 기도 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가 소개되며, 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강연 세션도 마련돼 깊이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권성근 교수(이비인후과)는 "이번 워크숍은 기도 질환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국내 기도 질환 진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사전 등록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WDbnxvVNs1busAhF6)를 통해 가능하며, 2일 차 심포지엄 세션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