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제들의 경우 장기간 지속되는 부작용이 다양하다는 두 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환자가 전립선암 치료제의 부작용들을 미리 알고 각자가 전립선암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첫번째 연구를 진행한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Daniel Barocas 박사와 연구진은 "최신식 수술과 방사능 치료 등 현대적인 의료기술로 치료받은 초기 전립선암 환자들을 추적조사한 이 두건의 연구에서 일부 부작용은 최대 3년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2년사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2,550명의 환자들을 추척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결과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이들은 방사능이나 적극적 추적관찰(Active Surveillance)을 선택한 환자들보다 성기능이 크게 감소한 경향이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적극적 추적관찰은 전립선암 진행이 느리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가 아닌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요실금에 취약했다.
한편 방사능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장기능에 문제가 있었다. 호르몬 치료를 받은 경우 홍조나 유방 확대 같은 호르몬 연관 증상 발생 위험이 높았다.
좋은 면을 들자면 방사능 치료는 치료 후 1년동안만 부작용이 지속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두번째 연구는 초기 전립선암 환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립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성기능 장애와 요실금 위험이 높았다. 예를 들어 수술전 정상 성기능을 가진 남성들 가운데 57%는 수술후 2년동안 성기능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방사능 치료는 단기간 장 문제를 야기시켰다. 근접방사선치료법인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등 방사능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요로장애와 요로 염증 발생이 더 높았다.
이 두건의 연구에서 수술이나 방사능 치료를 받은 남성들은 적극적 추적관찰을 받은 남성들보다 장기간 증상이 지속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은 치료법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 정보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 각자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