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이 알리는 림프절, 빛으로 확인 가능

이미연 기자
| 입력:

국내 연구진이 수술 없이도 몸 밖에서 빛을 이용해 복잡한 림프절을 정확히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9일 YTN은 국제 학술지인 Biomaterials에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포스텍 이창호교수와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교수는 " "림프절은 건강의 척도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림프절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인체 특성상 몸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정밀 탐지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 우리는 빛을 이용해 몸 밖에서도 림프절을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쥐의 몸에 특정 파장에 반응하는 약물을 넣고 빛을 쪼이자 림프절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서로 다른 약물을 주입하면 복잡하게 얽혀있는 여러 개의 림프절도 서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로 여러 개의 림프절을 절제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암과 가장 가까운 림프절을 정확히 찾아내 간단한 시술만으로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복합 림프절의 연관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의 림프절 절제 시 부담을 최소화하여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조영술을 이용하면 수술로 인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은 물론 진단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Bài viết này không có sẵn bằng ngôn ngữ đã chọn. Đang hiển thị bản gố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