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고양이로 인해 전염되는 '톡소플라스마(toxoplasmosis) 감염'은 드물지만 면역조직이 약화되어 있거나 임신여성에겐 치명적이다. 현재 이를 예방해주는 백신이 없는데 이 백신 개발이 가까워졌다.
30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Cell Report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Osaka University의 Masahiro Yamamoto 박사와 연구진은 " 톡소플라즈마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 기생충이 일으킨다. 특히 임신부는 톡소포자충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상태에서 임신하는 것은 모체가 면역되어 있어서 상관없으나, 임신 중이거나 임신 직전에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면 문제가 된다.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면 기생충이 태아에게 영향을 줘 유산, 기형아 출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태아의 신경발달에 장애를 일으켜 시력감퇴,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톡소플라즈마증을 간과하기 가장 쉬우나 주의해야 하는 기생충 감염병으로 꼽는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발표로는 세계 인구의 대략 삼분의 일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되어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매년 120만 톤가량의 고양이 배설물이 쏟아져 나와 톡소포자충에 쉽게 노출되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 우리는 단일 세포로된 '톡소포자충'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적절한 면역 반응을 야기하는데 중요한 인간 세포 속 분자의 존재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확인된 분자들이 불활성화된 톡소플라스마(Toxoplasma) 백신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쥐를 대상으로 알아보았다.
연구진은 "연구결과 우리는 p62라고 불리는 숙주세포가 톡소플라스마 감염상 면역조직을 야기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p62를 타겟으로 하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