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비만여성 복용해도 아기 체중엔 영향 없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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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이 비만인 임신여성의 태아 체중을 정상범위로 하게하지는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 St. Helier University Hospitals의 Hassan Shehata 박사와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메트포르민이 비만 임신여성이 비정상적으로 큰 아기를 출생할 위험을 줄여주지 못한다는 이전 연구결과들을 지지해준다. 그러나 메트포르민은 임신동안 여성의 체중 증가를 조절해주며 임신중독증같은 위험한 합병증 위험도 줄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 임신여성들이 메트포르민으로 얻는 이익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는 Fetal Medicine Foundation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연구진은 임신 12주에서 18주인 영국 여성 45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 모두 BMI가 35이상인 중증 비만이었다. 이들 절반에게는 3그램의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번씩 복용하게 했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위약 알약을 주었다.

 

연구결과 메트포르민 복용 집단의 17%는 아기가 재태기간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갔다. 위약 집단은 15%의 아기가 재태기간에 비래 체중이 많이 나갔다.

 

연구진은 " 메트포르민은 여성들의 체중 증가를 줄여주었다. 메트로포민 복용 집단의 체중 증가는 위약집단보다 4파운드 덜 쪘다.또한 메트포르민 복용집단의 임신중독증 위험은 3%로 위약집단의 11%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가 메트포르민이 임신중독증 위험을 낮추는 것을 사실상 증명해주지는 않으므로 이 부분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식단, 운동이 임신동안 비만을 유지하는 주요 방법이었지만 메트포르민을 사용하는 것도 임신중 체중 관리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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