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브+ 허셉틴, 일부 유방암환자 종양 빠르게 줄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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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나 화학요법전 두가지 약물을 병용해 사용하는 것이 특정 유방 종양을 빠르게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uropean Breast Cancer Conference 연례회의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Manchester 대학교 Nigel Bundred 박사는 "127명의 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유방암 환자들에게 lapatinib (Tykerb)와 trastuzumab (Herceptin) 약물을 혼합해 사용했더니 암 진단후 2주안에 종양이 빠르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일부의 경우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두가지 항HER2 치료법(anti-HER2 therapies) Tykerb 와 Herceptin 를 결합해 사용하는 것은 11일안에 HER2 양성 종양의 퇴화나 소멸을 25%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병용치료법에 반응한 여성들은 화학요법을 피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 이 치료법에 반응한 여성들은 수술후 12개월간의 Herceptin 치료와 6개월간의 화학요법 대신 '항HER2 치료법 병용요법'으로 더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 치료법에는 심장질환, 발진, 설사 등의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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