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 환자, 플라빅스 도움 안돼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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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2C19 돌연변이 환자, 다른 혈액희석제 복용해야 합병증 위험 낮아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혈액 희석제 플라빅스(Plavix)으로 효과를 볼 수 없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Circulation: Genomic and Precision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Eshelman School of Pharmacy 의 Craig R. Lee 박사와 연구진은 "CYP2C19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 환자들은 플라빅스(성분명: clopidogrel)가 아닌 대체약물로 치료를 받는다면 1년안에 심장마비, 뇌졸중 등 다른 주요 합병증 발생 위험이 훨씬 적어진다."고 말했다.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피할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죽상동맥경화증 환자들은 스텐트를 이용해 혈관을 넓히는 혈관형성술(angioplasty)을 받는다.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일부 환자들의 경우 내부 출혈이나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아스피린과 다른 혈액희석제를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혈액희석제는 플라빅스다.

 

그런데 CYP2C19 유전자상 돌연변이를 보유한 환자들에게는 플라빅스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이번 연구서 밝혀졌다.

 

연구진은 2012년 7월 1일붙처 2014년 6월 30일사이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1,190여명을 대상으로 CYP2C19 검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합병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CYP2C19 돌연변이 보유 환자들은 플라빅스가 아닌 다른 혈액 희석제를 사용했을때 1년안에 심장마비, 뇌졸중 등 다른 주요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적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clopidogrel를 사용한 CYP2C19 돌연변이 보유 환자의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지지해주기도 한다.

 

McAllister Heart Institute at UNC 연구진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처방약물을 결정하기 위해 이미 CYP2C19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치료후의 결과를 모은 자료를 이용한 것이므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FDA가  CYP2C19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들에게 clopidogrel 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박스 경고문을 부착한 것처럼, 의사들도 이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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