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결손 아이의 엄마, 심장질환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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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주요 결손 아이의 엄마, 입원 위험 43% 높다..위험요소 공유 때문일 것

심장결손(heart defects) 아기를 임신한 여성들은 그 자체로 나중에 심장질환으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University of Montreal Hospital의 Nathalie Auger 박사와 연구진은 " 심장결손아기를 임신한 것은 그 자체로 심장질환 위험요소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1989년부터 2013년 사이 캐나다 퀘백에서 출산한 여성 1백 1십만명을 최대 25년까지 추적조사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산후 수술이 필요한 치명적인 주요 결손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엄마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43% 높았다.

 

또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비치명적인 결손이 있는 아기의 엄마들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심장결손이 없는 아기의 여성들보다 24% 높았다.

 

치명적인 주요 결손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엄마들은 심장마비는 2배, 동맥경화로 인한 다른 질병 발생 위험은 3배, 심장 이식 필요성은 40배가 높았다.

 

비치명적인 결손이 있는 아기의 엄마들의 심부전, 폐 혈관질환, 심장 박동 조절 장치 삽입 위험은 2배가 높았다.

 

연구진은 "유아의 심장 결손과 엄마의 심장질환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임신동안의 흡연 등의 수많은 위험요소를 아기와 엄마가 공유해서 이런 연관관계가 생긴다고 추측된다. 또한 심장결손이 있는 아기의 엄마는 스트레스와 걱정이 심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장결손인 아기를 분만하는 것은 금연, 운동, 건강식 섭취 같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녀야할 이유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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