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전 마취, 아이 지능에 해롭지 않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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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요 클리닉 ' 지능에 영향 없지만 소근육 운동 등에 영향 있다' 발표

3세 전에 마취를 받아도 아이의 지능에 영향이 없지만, 3세전 마취를 많이 받는 것은 소근육 운동, 행동, 학습 문제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Anesthes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Mayo Clinic Children's Center의 David Warner 박사와 연구진은 "수술을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마취가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2016년 FDA는 3세전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마취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때의 경고는 동물 실험을 대상으로 나온 것이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1994년부터 2007년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1,000여명의 기록을 분석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귀, 코, 목의 시술이었다.

 

연구결과 수술을 한번 받은 집단, 2번이상 받은 집단, 한번도 받지 않은 집단의 아이들이 8세와 12세때의 아이큐, 기억력, 몇가지 뇌 기능 검사수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3세이전에 마취를 받은 아이들은 기억력, 충동도절, 계획짜기를 돕는 실행능력( executive function)에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았다.

 

3세전 마취를 몇번 경험한 아이들은 연필을 집는 등의 소근육 운동과 뭔가를 읽을때 속도 처리 능력에 약간 결핍이 있었다. 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학습과 행동문제도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 마취를 몇번 경험하는 아이들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마취 자체가 이러한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도 수술의 필요성같은 아이의 상태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일 수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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