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기름 알약, 심장 마비 위험 줄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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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은 환자 뇌졸중 위험 25% 감소... 8000여명 임상

생선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이 다량 함유된 처방용 알약이 제 2 형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이력이 있어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심장마비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6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Michael Blaha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중성지방과 혈액 지방 수치가 높아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특히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8,000여명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에서도 연구진은 스타틴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있지만 중성지방 수치는 여전히 높은 사람들을 주목했다.

 

이번 연구서 오메가 3 알약 복용은 위약 복용시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등 다른 혈관질환 위험을 25%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대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매우 놀라운 결과다. 이정도로 오메가 3가 효과가 있는 줄은 기대하지 않았다. 생선 기름은 심장질환 보호에 도움이 되는 인기있는 보충제가. 여기에는 염증을 줄여주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EPA와 DH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아스피린과 유사한 효과도 가진다."고 말했다.

 

현재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들을 위해 승인된 약물은 Vascepa 가 유일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Ethan Weiss 박사는 " 이번 연구 뿐 아니라 모든 연구에서 특정 집단에게만 오메가 3 지방산이 이로운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할 한계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번 결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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