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국제 심포지엄서 사후분석 임상적 가치 재조명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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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스모,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서 다양한 사후분석연구 보고

 2024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 심포지엄(APRIS 2024)에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바비스모 주제 국내외 연자 발표

 

 

▲국내외 연자들의 바비스모 세션 진행. 왼쪽 부터 콜린 탄(Colin Tan) 교수, 유이치로 오구라(Yuichiro Ogura) 교수, 스리니바스 사다(SriniVas Sadda) 교수, 이주용 교수.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sia Pacific Retinal Imaging Society, APRIS) 제11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다양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22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PRIS)에는 국내외 안과 전체 및 이미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 석학과 의료진이 초청연자로 참석해왔고 이번 11차 심포지엄에는 300 여명의 청중이 참여하여 학술의 장을 빛냈다.

 

첫 날 학회에서 ‘당뇨병성 및 혈관성 망막질환’ 세션의 발표자 중 한 명인 싱가포르 탄톡셍병원의 콜린 탄(Colin Tan)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바비스모 3상 임상을 통해 혈관 안정 및 염증 바이오마커에서 확인한 이중특이항체의 이점’을 주제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했다.

 

YOSEMITE 및 RHINE 사후분석 연구 결과, 바비스모 치료군에서 대조군(애플리버셉트) 대비 염증의 잠재적 바이오마커인 망막 고반사점(HRF)과 혈관 안정성의 바이오마커인 황반누출이 모두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특이항체 바비스모가 기존 항VEGF치료제 대비 더 나은 염증 개선 및 개선된 혈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서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유이치로 오구라(Yuichiro Ogura)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망막전막에 미치는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망막전막은 망막 앞에 섬유성 막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비스모는 YOSEMITE 및 RHINE 사후분석 연구 결과를 통해 더 낮은 망막전막의 발생 정도를 보였다. 

 

바비스모, 빠른 해부학적 개선 효과 다양한 바이오마커에서 

항염증 및 섬유화 진행 완화 가능성 시사 데이터 주목 받아

 

치료 2년 시점에 바비스모 8주 간격 치료군의 망막전막 발생률은 3.8%, 바비스모 T&E 치료군 5.1%로, 대조군(애플리버셉트) 7.6% 대비 낮았다. 망막전막이 생긴 안구는 그렇지 않은 안구에 비해 최대교정시력과 황반중심두께, 망막액 등 기능적 및 해부학적 지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망막전막의 여부는 투여 간격 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망막전이가 발생한 안구는 16주 혹은 12주로 투여 간격을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적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3상 임상 데이터 최초로 바비스모의 항-섬유화 효과를 시사했다.

 

UCLA 의과대학 스리니바스 사다(SriniVas Sadda) 교수는 첫 날 로슈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리얼월드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그는 “바비스모는 기존 약제로 활발한 치료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망막액이 계속 남아있던 환자들에서도 유의미한 망막액 건조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이어진 로슈 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이주용 교수는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주요 임상연구와 리얼월드데이터’를 주제로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전했다. 

 

바비스모의 글로벌 3상 임상연구 TENAYA 및 LUCERNE 사후분석 결과, 바비스모와 대조군(애플리버셉트)을 동일한 간격으로 투여하는 초기 12주동안 바비스모 치료군은 대조군 대비 황반중심두께와 망막액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주차 및 12주차에 개선된 망막색소상피박리 두께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이주용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바비스모의 리얼월드데이터를 전달했다. 이주용 교수는 “Ang-2까지 함께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비스모 치료효과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치료제 대비 빠른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라며, “해외 임상현장에서는 이미 다수의 치료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스모는 2023년 1월 20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 이후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같은 해 10월 1일부터는 해당 적응증에 급여 적용됐다.  현재까지 바비스모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하고, 약 250만 도즈 이상 공급됐다(2024년 2월 기준).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PRIS) 제11차 국제심포지엄 전경. 

 

TENAYA 및 LUCERNE 임상연구에 대하여 

 

TENAYA(NCT03823287) 및 LUCERNE(NCT03823300) 임상연구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 1,329명(TENAYA 671명, LUCERNE 658명)을 대상으포 기존 치료제인 애플리버셉트 대비 바비스모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비열등성 제3상 임상연구다. 

 

각각의 임상연구는 두 개의 투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비스모 6.0 mg을 4개월간 매월 1회씩 초기 투여한 이후 20주 또는 24주 차에 질병 활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하고 2개월(8주), 3개월(12주) 또는 4개월(16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과 애플리버셉트 2.0mg을 3개월 간 매월 1회씩 초기 투여한 이후 2개월(8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이다. 실험자와 피실험자의 편향성 배제를 위해, 치료가 예정되지 않은 방문 시점에는 위약을 투여했다. 

 

로슈, 출시 이후 국내외 '리얼 월드데이터' 지속적으로 축적중

치료2년, 바비스모 8주 간격 치료군 망막전막 발생률은 3.8%, 

바비스모 T&E 치료 5.1%, 대조군(애플리버셉트) 7.6% 낮아져 

 

일차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과 비교해 40주, 44주 및 48주에 변화된 평균 최대교정시력(BCVA)이다. 이차평가변수는 다음을 포함한다. 

 

바비스모 2개월(8주), 3개월(12주) 및 4개월(16주) 간격 투여를 유지한 환자 비율, 시간 경과에 따른 베이스라인 대비 15자 이상 최대교정시력(BCVA)을 달성한 환자 비율과 시력 손실이 없었던 환자 비율, 시간 경과에 따른 베이스라인 대비 황반중심두께 (CST)의 변화, 시간 경과에 따른 베이스라인 대비 맥락막 신생 혈관(CNV; choroical neovascularization) 병변 전체 면적 및 누출 변화이다.

 

치료 1년 차에 최대 4개월(16주) 간격의 바비스모 치료는 2개월(8주) 간격의 애플리버셉트 치료와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일차평가지표 치료 1년 차 최대교정시력(BCVA; best-corrected visual acuity) 변화 결과: TENAYA 임상연구 바비스모 투여군 +5.8, 애플리버셉트 투여군 +5.1 / LUCERNE 임상연구 바비스모 투여군 +6.6, 애플리버셉트 투여군 +6.61]를 보였으며, 황반중심두께(CST) 및 맥락막 신생 혈관(CNV) 병변 전체 면적 및 누출에서는 투여군 모두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LS(Least Square) 평균 차이(95%, CI) TENAYA 임상연구: 바비스모 투여군 0.7(-1.1, 2.5) / LUCERNE 임상연구: 바비스모 투여군 0.0(-1.7, 1.8)]

 

두 임상연구 모두에서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는 유사한 수준의 내약성을 보였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 (환자의 ≥3%) 으로는 결막 출혈, 비문증, 유리체 박리, 안압 상승 및 백내장이 나타났다.

 

YOSEMITE 및 RHINE 임상연구에 대하여 

 

YOSEMITE(NCT03622580) 및 RHINE(NCT03622593) 임상연구는 당뇨병성 망막병증(DME) 환자 1,891명(YOSEMITE 940명, RHINE 951명)을 대상으로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효과 및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비열등성 임상연구이다.

 

각각의 임상연구는 세 개의 투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TI요법을 사용하여 바비스모 6.0 mg를 4개월간 매월 1회씩 초기 투여한 이후 최대 4개월(16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과 바비스모 6.0 mg를 6개월간 매월 1회씩 초기 투여한 이후 2개월(8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 그리고 애플리버셉트를 5개월간 매월 1회씩 초기 투여한 이후 2개월(8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이다. 

 

실험자와 피실험자의 편향성 배제를 위해, 치료가 예정되지 않은 방문 시점에는 위약을 투여했다.

 

일차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과 비교해 치료 1년(48주, 52주 및 56주 결과값 평균) 이후 변화된 평균 최대교정시력(BCVA)이다. 

 

이차 평가변수는 안전성, 치료 52주차에 PTI 요법을 사용한 바비스모 투여군에서 1개월(4주), 2개월(8주), 3개월(12주), 4개월(16주) 간격으로 치료 받는 각 환자의 비율, 52주차에 당뇨병성 망막병증 중증도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단계 이상의 개선을 달성한 참가자의 비율, 시간 경과에 따라 베이스라인 대비 15자 이상 최대교정시력(BCVA)을 달성한 환자 비율과 시력 손실이 없었던 환자 비율, 시간 경과에 따른 베이스라인 대비 황반중심두께 (CST)의 변화 및 망막 삼출물이 없는 환자의 비율이 포함되었다. 

 

치료 1년차에 최대 4개월(16주) 간격의 바비스모 치료는 2개월(8주)간격의 애플리버셉트 치료와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일차평가지표 치료 1년차 최대교정시력(BCVA; best-corrected visual acuity) 변화 결과: YOSEMITE 임상연구 바비스모 PTI 투여군 +11.6, 2개월 간격 투여군 +10.7, 애플리버셉트 투여군 +10.9]를 보였으며, 황반중심두께(CST) 및 망막삼출물의 더 큰 감소가 관찰되었다. 

 

[LS 평균의 차이(1년 97.5% 및 2년 95% CI) YOSEMITE 임상연구: (1년 차) 바비스모 PTI 투여군 0.7(-1.1, 2.5), 바비스모 8주 간격 투여군 -0.2(-2.0, 1.6), (2년 차) 바비스모 PTI 투여군 -0.7(-2.5, 1.2), 바비스모 8주 간격 투여군 -0.7(-2.6, 1.2) / RHINE 임상연구: (1년 차) 바비스모 PTI 투여군 0.5(-1.1, 2.1), 바비스모 8주 간격 투여군 1.5(-0.1, 3.2), (2년 차) 바비스모 PTI 투여군 0.7(-1.3, 2.7), 바비스모 8주 간격 투여군 1.5(-0.5, 3.6)] 두 임상연구 모두에서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는 유사한 수준의 내약성을 보였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 (환자의 ≥3%) 으로는 결막 출혈, 비문증, 백내장 및 안압 상승이 나타났다.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에 대하여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은 독서와 같은 활동에 필요한 선명한 중심 시력을 제공하는 눈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신생혈관성 또는 습성으로 진행된 질병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시력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  안구 내 황반 아래 부위에서 신생 또는 비정상적인 혈관이 억제되지 않고 자라면서 부종, 출혈 및 섬유화가 진행되면 나타난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천 만명의 사람들이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60세 이상 성인에서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을 겪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유병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2천 백여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실명을 야기하며 환자들 삶의 질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망막 질환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은 망막의 손상된 혈관이 누출되어 황반(독서 및 운전에 필요한 선명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부위)에 부종을 일으킬 때 발생한다.  

 

당뇨병의 유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치료제에 대한 상당한 미충족 요구가 남아 있다. 

 

한국로슈 안과사업부는 ?.

 

로슈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치료법을 통해, 시력 저하 및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잠재 약물, 개인 맞춤형 의료, 분자 공학, 바이오마커 및 지속적인 약물 전달 방안의 과학적인 발굴에 대한 로슈의 혁신을 통해,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슈는 안과질환 치료 분야에서 넓은 망막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파이프라인에는 부분적 시력 손실 및 실명에 위협이 되는 희귀 또는 유전적 안과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와 치료제가 포함되어 있다. 

 

축적된 경험을 통해 이미 시력 손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안과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과질환 분야 최초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비스모는 망막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한 두 가지 원인을 함께 억제하는 치료제이다.

 

한국로슈는 이러한 획기적인 안과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하고 해당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로슈는 ?.

 

㈜한국로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로슈 그룹의 제약 부문 한국법인으로 지난 1983년 설립되었다. ‘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암, 희귀난치성질환, 안과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혁신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 신약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하며,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들과 의미 있는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로슈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매년 로슈 진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슈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roch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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