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티가 제네릭 등재…한미약품과 경쟁 구도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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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파마 '아비론정500mg' 등재...얀센 등 3개약제 경쟁

한미약품 제품이 유일했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에 제네릭이 선보였다.  

 

26일 약업계에 따르면 이는 에이스파마가 인도에서 수입하는 새 약제로, 에이스파마는 '아비론정500mg(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이라는 제품명으로 급여에 등재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복합제를 출시하는 등 시장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제네릭의  출현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주목된다.

 

에이스파마가 '아비론정500mg(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이라는 제품명으로  급여 등재한 제네릭은 한국얀센의 자이티가와 동일성분 약제 이다. 

 

자이티가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이전에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mHSPC)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해야 한다) 등 3가지 전립선암 치료 요법에 사용되는 항암제 이다.

 

작년 선별급여(본인부담금 30%)에서 필수급여(본인부담금 5%)로 전환돼 환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사용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큐비아 작년 기준 처방판매액이 190억원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13%p 낮은 것 이다. 

 

자이티가의 판매액 감소는 제네릭 출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작년 10월 국내 첫번째 자이티가 제네릭 '아비테론정500mg'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자이티가와 프레드니솔론이 결합된 복합제 '아비테론듀오'도 출시했다. 

 

필수급여되는 자이티가 용법이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한 것 이다.

 

에이스파마는 최근 성인 림프종과 소아 신경모세포종 및 망막세포종 등에 동종 또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이전 전처치 요법에 사용되는 '아테파주(티오테파)'를 서울아산병원 공급,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약가도 한미 '아비테론(8537원)'보다 저렴한 1당 8498원으로 등재됐다. 오리지널 자이티가정(1만1746원)보다도 낮은 약가 이다.

 

한미약품에 이은 새 제네릭 출현으로, 200억원 규모의 이 시장엔 경쟁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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