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고지혈복합제 약가 33% 대폭 인하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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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저용량 보다 더 저렴...듀오논정10/5mg, 761→510원

업계 최저價, 시장 점유율 상향 목표로 혁신적 시도 

SK플라즈마도 신제품 출시따라 기존 급여약가 인하

 

 

 

동아ST는 고지혈증 복합제 '듀오논정10/5mg'의 급여약가를 33%인하, 최저가전략에 나섰다.

 

최근 고농도 면역글로불린제제를 급여 등재한 SK플라즈마(제약기업)도 기존 제품의 약가를 소폭 내렸다.

 

25일 약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듀오논정10/5mg'과 SK플라즈마 '리브감마에스앤주5%(5g/100mL)'를 각각 자진인하 신청함에 따라 상한가가 내달 1일부터 하향 조정된다.

 

듀오논정10/5mg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결합 고지혈증 복합제로 761원에서 510원으로 인하된다. 인하율이 무려 32.9%이다. 510원은 동일제제 (550원)에서 최저가 이다. 

 

이는 최근 출시된 에제티미브10mg+로수바스타틴2.5mg 저용량 제품 보다 더 저렴하다. 에제티미브10mg+로수바스타틴2.5mg 저용량 최저가는 610원이다.

 

최저가를 어필해 처방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동아ST 관계자는 "마케팅 전략으로 가격을 내리게 됐다"고 밀했다. 

 

그러나 이는 듀오논정10/5mg에만 국한된 것으로 기존 듀오논정10/10mg, 듀오논정10/20mg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듀오논정은 작년 원외처방 실적 17억원(유비스트 집계)으로, 동일제제인 한미약품 로수젯정 1788억원 처방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이번 가격 조정은 처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에스케이플라즈마는 면역글로불린 제제 리브감마에스앤주5%(5g/100mL)의 급여약가를 18만124원에서 17만6148원으로 2.2%내렸다. 

 

혈액제제인 면역글로불린 주사제는 ▶저 및 무감마글로불린혈증 ▶중증감염증에 항생물질 병용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 ▶길랑바레 증후군(급성특발다발신경염) ▶가와사키병(관상동맥합병증 예방목적)에 사용된다. 

 

최근 고농도 제품인 리브감마에스앤주10%를 신규로 급여 등재하면서 소폭이나마 기존 제품의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K플라즈마는 고농도 제품, 시장 1위인 녹십자 추격을 목표로하고 있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의 국내 판매액은 녹십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는 237억원, SK플라즈마 리브감마에스앤주는 18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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