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23일 주금 납입 완료...10월 1일 상장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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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만주 모집에 5억9873만6890주 청약...건수 총 53만2366건

명인제약, 기업공개 일반청약 경쟁률 587대 1…17조원 몰려

 

 

명인제약이 이달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내달(10월) 증시에 상장된다. 

 

22일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 58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주간사인 KB증권은 일반 청약에 약 17조 3634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102만주 모집에 총 5억9873만6890주 접수, 청약 건수는 총 53만2366건으로, 최근 공모시장에선 높은 수준으로, 이는 명인제약에 대한 투자자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공모에 앞선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이 참여, 총 9억1434만2000주를 신청, 흥행에 성공한 것 이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가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임에도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이다.

 

주간사인 K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높은 이익률,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많은 일반 투자자분들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는 투자자들의 명인제약에 대한 신뢰도가, 경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이번 IPO 조달 자금으로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rnamide)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발안2공장 및 팔탄1공장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기지로 건립, 향후 이를 글로벌 CDMO 사업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이 경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공감해주었다. 이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 글로벌 에서 인정받는 CNS 전문 제약사로 성장시키겠"고 강조했다.

 

명인제약은 내일(23일) 주금 납입일을 거쳐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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