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공민 교수팀이 지난 13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박형주 교수와 공동으로 '오목가슴 라이브 수술(Pectus Live Surgery)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차병원 수술실에서 오목가슴 수술의 새로운 치료법을 실시간 생중계하여 국내외 심장혈관흉부외과 및 소아외과 전문의 100여 명의 큰 관심을 모았다.
워크숍에서는 오목가슴 치료의 차세대 수술법으로 주목받는 '네오펙투스(NeoPectus)'와 'NBA XI-bridge' 기법이 시연됐다. 기존 수술이 단순히 흉골을 들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선보인 기법은 다중 바(Bar)와 브리징 구조를 활용해 흉벽을 구조적으로 재건하고 해부학적 정상 형태로 교정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특히 클리블랜드클리닉 박형주 교수가 개발한 오목가슴 치료법인 'NBA XI-bridge'는 수천 명의 흉곽 형태를 분석해 마련한 기준에 따라 수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복잡한 흉벽 기형 환자에게도 체계적으로 접근해 수술의 정확도와 재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현재 오목가슴 수술 분야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라이브 수술 중에는 전 세계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임공민 교수팀은 실제 수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환자 맞춤형 수술 전략 수립과 새로운 수술 기법의 노하우 등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라이브 수술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클리닉과의 임상 교류를 통해, 국내 오목가슴 치료 수준이 글로벌 최신 수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분당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공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혁신적인 오목가슴 수술의 최신 기법을 전 세계 의사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흉부외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목가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