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라 시밀러 '에피즈텍 펜 제형' 내달부터 급여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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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펜 제형' 오리지널에도 없어 유리해 오리지널比 약가30% 더 저렴...처방비중 빠르게 오를듯

▲‘에피즈텍(펜제혈)
▲‘에피즈텍(펜제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에피즈텍(우스테키누맙)’이 펜 제형으로 내달부터 급여등재된다.

출시 제품은 성분 오리지널인 한국얀센의 ‘스텔라라’도 허가-등재받지 않은 펜 제형 이다.

24일 약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을 프리필드펜 제형으로 내달 급여 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즈텍' 오리지널은 스텔라라와 동일하게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적응증을 가진 자가면역 치료제로, 국내에선 셀트리온의 시밀러 ‘스테키마’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다.

내달 등재 예정인 새로운 제형의 펜형으로 환자 스스로가 간편-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이 프리필드 실린지는 스텔라라도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프리필드주만 허가를 받아 프리필드펜 제형에서 없는 펜제형으로 올 1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이후 3개월 만에 급여에 올랐다.

선제적인 제형의 공략으로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오리지널과의 점유율 쟁탈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보인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대비 저렴한 약가로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이번에 등재되는 에피즈텍프리필드펜주(90mg/1ml)는 127만원대 상한가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 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0.5ml)는 174만5600원, 에피즈텍프리필드주의 동일 용량은 약 30% 저렴한 123만3376원으로, 펜 제형은 용량이 2배이지만 가격은 약 27% 더 저렴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새로운 제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도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에피즈텍(미국, 유럽 제품명 피즈치바)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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