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 국내 출시 5주년 심포지엄 개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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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망막전문가 100명 이상 대상으로 ‘비오뷰 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산텐제약(대표 김진희, 이하 한국산텐)이 안과용 항-VEGF 주사제 비오뷰(Beovu®, 성분명 브롤루시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망막 전문가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비오뷰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한국산텐제약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임상 데이터와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황반변성 환자 치료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황반변성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시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 질환이다. 특히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수년간 지속적인 주사 치료와 경과 관찰이 필요하므로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오뷰 제품
비오뷰 제품

비오뷰는 지난해 발표된 TALON Study2를 통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간격을 최대 5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허가사항 또한 5개월까지 확대 적용되어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비오뷰는 국내 출시 이후 약 5년간 약 3,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PMS)를 진행하여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번 조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서의 시력 개선과 망막 해부학적 호전 양상,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해당 데이터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다기관 real-world 연구3 및 코호트 연구4를 통해서도 비오뷰의 실제 임상 사용 경험이 보고되었다.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강세웅 교수는 “황반변성은 단기간에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많은 환자들이 수년간 항-VEGF 주사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치료 효과뿐 아니라 치료 간격, 병원 방문 횟수, 환자의 순응도가 모두 시력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교수는 “치료 간격의 연장은 단순히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환자의 치료 부담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요소”라며 “특히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황반변성 환자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강 교수는 이어 “임상시험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국내 환자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장기 치료 경험은 향후 환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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