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E-순환거버넌스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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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 ESG 실천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병원은 지난 5월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및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경북대병원은 2024년부터 ‘ESG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활용해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분리·배출 및 관리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5,000kg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프로세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ESG 성과로 정량화·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병실 및 행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전자제품을 ‘ESG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통해 접수·관리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회수된 전기·전자제품은 물질 특성에 맞는 적정 공정을 거쳐 친환경적으로 처리되며, 철,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유용자원으로 재자원화된다. 

또한,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순환 실적은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되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과 함께 병원의 ESG 경영 성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이를 통해 Scope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활동 확인서 등 다양한 성과가 제공된다.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공제센터장은 “경북대병원과 같이 자원순환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이를 체계적인 ESG 성과로 연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동이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대병원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전기·전자제품을 유용 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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