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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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나눔과 연대, 더 큰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 현재 15개 단체로 구성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김병기, 이하 사공협)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주년 기념식’ 사진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주년 기념식’ 사진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간 국내외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사공협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화숙 사공협 고문을 비롯해 중앙위원 및 운영위원,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개 참여단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유공자 시상,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경과보고, 연구발표 및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보건의약계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병기 중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공협은 설립 이후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의료지원,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지난 20년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희망을 만들어 온 연대와 실천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진 15개 보건의약단체가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협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20주년 기념식이 지나온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미래의 사회공헌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의약계의 연대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직역과 단체 간 경계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뜻깊은 협의체”라며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발표에서는 지난 20년간 사공협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일반봉사, 해외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보건의약계 대표 사회공헌 협력체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는 예방·교육·사후관리까지 포함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재난의료 대응체계 등 보건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협력 모델 강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사공협은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의료봉사,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건의약계 대표 사회공헌 협력기구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가 공동 설립한 협의체(현재 15개 단체)로,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의료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구호,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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