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제90차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교수와 차 여성의학연구소 연구팀은 난임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맞춤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과 임상포스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차병원 생식의학연구본부 이경아 교수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궁미경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체외수정 시 난소 저반응 예측을 위한 잠재적 바이오마커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배양세포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miRNA(miR-329-3p)의 발현 양상이 정상군과 난소 저반응(POR) 환자군 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해당 miRNA가 난소 저반응을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임상포스터 부문에서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강남 김소영 연구원이 확보 가능한 배아 수가 제한적인 고령 및 반복착상실패 환자들에게 ‘Day 7 정상배아’가 새로운 임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임상적 가치를 증명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강민희 연구원은 7,600건 이상의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통해 난자 성숙도가 건강한 배아 확보와 임신 성공의 핵심 요인임을 밝혀 우수상을 수상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황선녕 연구원은 모자이크 배아를 세분화 분석해 환자 맞춤형 배아 선택 전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장려상을 받았다.
차병원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교수는 “차병원 난임센터는 의료진 뿐 아니라 연구원들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현장의 협업을 통해 난임 환자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