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제12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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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와 과제 논의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지난 10일 ‘제12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법 시행에 따른 의료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자체 통합돌봄팀 실무자, 사회복지학과 전공생 등 약 28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현장에서 나타난 변화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1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에서는 각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상급종합병원, 재활의료기관, 요양의료기관 등 다양한 유형의 의료기관 사례를 통해 환자 중심의 연속적 돌봄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이상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통합돌봄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과제’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김희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계형(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이재철(진천군청 통합돌봄팀장), 안은숙(진천중앙제일병원 돌봄스테이션 팀장), 김은영(분당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장), 김인태(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팀장), 유창근(파주송내과의원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백남종 병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하는 전환점”이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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