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2026 R&D Job Fair’ 개최…미래 연구인재와 접점 확대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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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개 대학원 연구원 70명 초청...그룹 R&D 현황-지역별 연구소 소개 현직자 멘토링, 사옥-연구소 투어...화학.식품.의약바이오.패키징 등 안내

▲삼양그룹이 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6 R&D Job Fair’을 개최했다.
▲삼양그룹이 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6 R&D Job Fair’을 개최했다.
▲삼양그룹이 26일 개최한 ‘2026 R&D Job Fair’에서 참가생들이 삼양 이노베이션 허브를 둘러보고 기념 찰칵.
▲삼양그룹이 26일 개최한 ‘2026 R&D Job Fair’에서 참가생들이 삼양 이노베이션 허브를 둘러보고 기념 찰칵.

삼양그룹이 미래 R&D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어제(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서울 7개 대학원의 14개 랩실 소속 연구원 70명을 대상으로 ‘2026 R&D Job Fa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처음 도입한 R&D Job Fair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그룹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생을 사옥으로 초청해 회사의 연구개발(R&D) 현황과 집중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그룹 R&D 소개 ▷개별 연구소 소개 ▷현직자 멘토링 ▷사옥 및 연구소 투어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상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단에 올라 사업 부문별 R&D 직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과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4명의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각 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중인 주요 기술 및 소재의 특성과 원리, 적용 사례, 응용 분야 등을 설명해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연구소 소속 팀장들이 멘토로 나서 최신 연구 트렌드와 실제 연구직무, 대학원 과정에서 키워야 할 역량 등 연구원으로서 커리어 설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행사는 그룹의 스페셜티 소재와 퍼포즈(Purpose)를 소개하는 쇼룸인 ‘삼양 이노베이션 허브’와 연구소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가생은 “이론만으로 알기 어려운 실제 산업 현장의 R&D 프로세스와 연구원의 역할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현재 연구하는 분야가 실제 기업의 R&D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사업화로 이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받아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R&D Job Fair는 미래 연구 인재들이 산업 현장의 R&D를 직접 경험하고 현직 연구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인재와의 접점을 늘리고, 그룹의 R&D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국립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전략∙마케팅 학회 학생을 대상으로 한 ‘Job Fair’와 ‘SSML(Samyang Strategy Marketing League)’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국립대 학생 대상으로는 임원설명회, 직무체험, 사업장 견학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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