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안과 오자영 교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2차 핵심연구 기본연구 A 선정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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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지표와 눈물막 염증, 안와영상 정량 분석 통합해 단기 악화 위험 평가, 갑상샘안병증 안검각〮막 합병증 예측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 나선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안과 오자영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6년도 2차 기초연구사업’(핵심연구·기본연구A) 신규과제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안과 오자영 교수
사진 : 안과 오자영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연구 지원 사업이다. 

연구과제명은 '갑상샘안병증에서 안검후퇴 및 노출각막병증의 단기 악화와 연관된 임상, 눈물막, 안와영상 통합 바이오마커 탐색'​이다. 오자영 교수는 갑상샘안병증 환자의 안검후퇴와 노출각막병증의 현재 중증도 및 향후 단기 악화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지표와 눈물막 염증 지표, 안와영상 정량 지표를 통합 분석할 계획이다. 

갑상샘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은 안구돌출, 복시, 안검후퇴, 안구건조 및 각막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안검후퇴와 노출각막병증이 심해질 경우 각막 손상과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CAS(Clinical Activity Score)를 이용한 질병 활성도 평가와 EUGOGO기준에 따른 중증도 평가가 활용되고 있지만안검·각막 합병증의 단기 악화 위험을 세밀하게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오자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평가체계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추적관찰 간격 조정과 안구표면 보호 치료 강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후보 바이오마커 조합과 예비 위험도 평가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구축되는 임상자료 데이터베이스와 눈물막 지표 수집 절차, 안와영상 정량 분석 프로토콜은 향후 복시, 시신경병증, 치료 반응 예측 등 다양한 갑상샘안병증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임상적 평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눈물막과 안와영상 정보를 함께 분석해 갑상샘안병증의 안검·각막 합병증이 악화될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자 하는 연구"라며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맞춤형 추적관찰과 적극적인 안구표면 보호로 이어질 수 있는 임상 적용 가능성을 갖춘 위험도 평가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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