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구동회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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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다학제 연구팀, 직장암 장기 보존 치료 가능성 제시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사진 :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
사진 :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

구동회 교수는 ‘Non-operative management of rectal cancer with adjuvant chemotherapy after chemoradiotherapy (NORMANDY): Updated long-term oncologic outcomes’ 연구 논문에서 항암방사선치료 후 임상적 완전관해(clinical complete response)를 보인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보조항암치료와 면밀한 추적 관찰을 시행하는 장기 보존(organ-preserving) 치료 전략의 장기 종양학적 성적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에서 다학제적으로 수행한 임상 연구로, 중앙 추적관찰 기간 56개월의 장기 추적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일부 직장암 환자에서 기존의 근치적 수술 대신 직장을 보존하면서도 장기간 암을 안전하게 관리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수술에 따른 장루 및 배변 기능 저하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치료 전략에 대한 국내 전향적 임상 근거를 장기간 추적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동회 교수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보조항암치료와 면밀한 추적 관찰을 시행하는 장기 보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며 “연구 성과가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항암 환자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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