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일 교수,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SIA) 차기 회장 선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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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2030년 회장 임기… 아시아 관절치환술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 이끌 예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rthroplasty Society in Asia, ASIA)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향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ASIA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 :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
사진 :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

아시아 인공관절학회는 아시아 각국의 관절치환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및 임상 분야의 국제 협력을 선도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다. 

김강일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회장과 대한정형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여러 학술단체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보존수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이자 임상가로, 저명한 국제 인공관절 전문 학술지인 Jour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Knee Surgery and Related Surgery의 편집장을 오랜 기간 맡아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슬관절 전문가들로 구성된 International Knee Society(국제슬관절학회)의 Active Member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단 두 명만이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ASIA 학술대회에서는 김강일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도 함께 주목받았다. 이효범 교수가 발표한 김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최우수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강일 교수의 이번 차기 회장 선출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및 학술적 성과와 국제 학술활동, 그리고 아시아 정형외과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향후 ASIA 회장으로서 아시아 각국의 인공관절 전문가 간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인공관절학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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