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 2026 개막...28~30일 "신약개발 무대 ‘우주’로 넓어진다"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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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바이오제약부터 IPO·M&A까지… 기업 성장과 협력 프로그램 마련 세계 300여 개 기업 참여...600개 부스 규모 전시-30개 컨퍼런스 함께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현장.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현장.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이하 BIX 2026)’이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우주 바이오제약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컨퍼런스와 바이오기업의 성장 전략을 다루는 세미나,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행사에는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6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와 30개 컨퍼런스 세션이 마련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무대로 주목받는 우주 바이오제약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10월 28일 열리는 ‘우주 바이오제약의 시대: 궤도 위 연구에서 지상의 혁신으로’ 세션에는 스페이스 레이더(Space Radar), 보령,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에 우주의약 연구용 위성 탑재를 성공시킨 스페이스린텍(Space Lintech), 아이스 큐브스 서비스(ICE Cubes Service), 바르다 스페이스 인더스트리즈(Varda Space Industries) 등 국내외 우주·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미세중력 환경은 지상과 다른 조건에서 단백질 결정화와 의약품 연구·생산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우주 환경을 활용한 의약품 연구 사례와 관련 인프라, 연구 성과의 지상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한 초기 단계인 우주 바이오제약 분야가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논의한다.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와 IPO·M&A·기술이전 전략을 다루는 부대 프로그램도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10월 30일 코엑스에서 ‘2026년 바이오 출구전략 다각화 세미나·컨설팅’을 개최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에는 신한투자증권,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법무법인 율촌, 미래에셋벤처투자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상장제도 변화와 IPO 전략, 국내외 바이오 M&A 사례, 기술이전 단계별 계약 전략, 벤처투자 동향 등을 소개한다.

발표 이후에는 최근 3년간 협회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피칭 기업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주관사·회계법인·특허법인·법무법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비공개 컨설팅을 진행해 IPO, 후속 투자, M&A, 기술이전 등 기업별 현안을 구체적으로 상담한다.

BIX 2026은 컨퍼런스와 세미나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실제 비즈니스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은 행사 전부터 전용 온라인 파트너링 플랫폼에서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에 1:1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플랫폼의 검색·매칭 기능은 참가자의 관심 분야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협력 상대를 찾도록 돕는다. 행사장 내 파트너링 라운지에서는 실제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에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전용 라운지가 마련된다. 회원사 관계자들은 행사 기간 이곳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과 후속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 사업 현황과 협업 가능성을 공유하며 공동사업·기술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공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간 교류는 행사 후 저녁 시간에도 이어진다. 행사 둘째 날인 10월 29일에는 제미나이 로펌이 후원하는 VIP 디너 리셉션이 코엑스 1층 데블스도어에서 진행된다. 참가기업과 연사, 투자자 등 국내외 바이오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처럼 BIX 2026는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의 새로운 혁신과 흐름을 살펴보고, 파트너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 협력 상대외 실질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약개발부터 위탁개발생산(CDMO), 공정 장비, 디지털 전환까지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며, 연구자와 R&D C-level 뿐 아니라 사업개발·전략 담당자, 투자자, 임상·라이선싱·마케팅·영업 분야의 실무자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과 연사, 전시 참가기업, 사전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IX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X - BIOPLUS INTERPHEX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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