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 위촉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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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재료 연구자 출신 창업가-기초 연구 성과를 치료재료·의료기기 개발 뇌혈관 스텐트 국산화 부터 환자 맞춤형 두개골 재건까지 신경외과 제품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출신 유현승 대표 “의료진 신뢰로 이룬 성장 환자 안전-신경외과에 힘 보탤 것”...명예회원 위촉에 "감사 드립니다"

▲사진 왼쪽 부터 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가 기념 찰칵.
▲사진 왼쪽 부터 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가 기념 찰칵.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유현승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 갈라 디너에서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유 대표는 생체재료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재료와 의료기기의 개발·사업화를 추진해 온 창업가 이다.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에서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인공뼈 등 생체재료를 연구했으며, 박사과정 중이던 2000년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목표로 바이오알파를 창업했다.

이후 생체재료 기반 기술을 골대체재와 척추 수술용 의료기기 개발에 적용하고, 뇌혈관 치료와 두개골 재건 분야로 제품군을 넓혀왔다.

신경외과 분야에서는 뇌혈관 스텐트 국산화 성과를 거뒀으며,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두개골·두개안면 재건용 임플란트 ‘이지메이드 TI(EASYMADE TI)’를 개발했다. 두개골 수술 후 결손 부위 재건에 사용하는 ‘이지메이드 NS 버홀’과 ‘이지메이드 NS 갭필러’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신경외과 의료진과 협력하며 수술 현장의 요구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왔다. 의료진이 전하는 사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설계와 사용 편의성을 보완하고, 새로운 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가 신경외과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술실과 학회 현장에서 아낌없이 의견을 주신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명예회원 위촉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에게 보내주시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회원 위촉의 영광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환자 안전을 바탕으로 수술에 필요한 재료와 기구를 더욱 정교하게 개발해 대한민국 신경외과 발전에 산업계의 한 축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신경외과 의료진과 학술·연구 교류를 이어가며, 의료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치료재료와 의료기기 개발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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