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의협 권위 바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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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사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KMA Policy 정립과 의정합의 사항 현실화를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11일 회원들에게 배포한 취임인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의료계의 화합과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은 권익단체로 의협이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의장은 우선 KMA Policy의 안착을 통해 의협의 권위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 임 의장은 "2000년 의약분업 격동기에 외쳤던 의권 투쟁의 숭고한 정신이 의협 정책으로 녹아내리거나 체계적으로 계승되지 못했다"고 돌아보고 "매년 열리는 총회에서 과거 수십년 동안 동일한 문제점과 대책이 반복되고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의협이 의학과 치료행위, 의료윤리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의협의 권위는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KMA Policy가 필요하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한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임 의장은 "규제기요틴과 원격의료 저지, 리베이트 쌍벌제 등 잘못된 의료정책, 젊은 의사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책 등 의료계의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의 민의를 수렴하고 이견을 조율하며 전문성을 길러 신뢰받는 대의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의장은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도 시대적 변화에 맞게 정비하는 작업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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