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300개 분량 비타민 C, 암세포 사멸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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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비타민C...산화스트레스로 대장암세포 사멸시킨다는 연구 발표

오렌지 300개분량의 비타민C가 암세포를 파괴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장암의 새로운 치료법개발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주목받고 있다.

 

6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Weill Cornell Medicine의 Lewis Cantley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KRAS와 BRAF 유전자상 변이가 있는 대장암의 경우 고농도의 비타민 C 복용은 산화를 일으켜 환자에게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실험쥐와 세포 배양을 이용한 연구결과 오렌지 300개에 해당하는 고동도의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은 KRAS와 BRAF 유전자상 변이가 있는 대장암의 성장을 손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C는 사람의 동맥같이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서는 산화되어 DHA라는 물질로 변화된다.

 

연구진은 "포도당과 과당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수송체인  GLUT1가 당 뿐 아니라 DHA도 세포속으로 들어가게 하지만 비타민 C는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DHA가 세포속으로 들어가서 하는 일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일단 암세포속으로 DHA가 들어가면 이 DHA는 비타민 C로 변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산화스트레스로 인해사멸되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 C는 항산화제 뿐 아니라 산화촉진제로 기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정상세포와 면역세포에 고농도의 비타민 C 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도 연구가 이뤄져야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개인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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