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주요 인사들은 제약산업의 성과를 축하하며 밝은 미래를 자신했다.
5일 제약협회 4층 회관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는 지난 해 한미약품의 대박 행진과 우리나라 제약업 성장에 박수를 보내는 자리였다. 의약계 화두는 제2, 제3의 한미약품 탄생.

▲5일 제약협회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는 정진엽 장관을 비롯, 주요 정부인사와 의-약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김승희 식약처장, 오제세 전 복지위원장, 손여원 식품의약품평가원장 등 주요 정부인사가 참여했으며, 추무진 의사협회장, 박상근 병원협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이광섭 병원약사회장, 전영구 마퇴본부 이사장, 황치엽 의약품유통엽회장, 김한기 의약품수출입협회장 등 의-약계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경호 회장(사진)은 "과거보다 높아진 제약업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은 물론 보건의료계를 이끌고 있는 이들이 이 자리에 모여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지난 해를 돌아보면서 제약업계의 저력과 보건업계의 긍지를 느꼈다"며 "메르스 사태가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끼쳤으나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탄탄한 보건의료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약계등 공급자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약품의 쾌거는 선진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작년은 보건의료단체들도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한 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약업계, 약계, 의료계 등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계 모두가 상생과 발전을 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정진엽 복지부 장관, 김승희 식약처장은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정부와 보건의료관련사업과 보건의료직능 분야의 소통을 통해 마음껏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이 합리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의 기반위에 합리성이 존재하는 보건의료계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2015년은 제약산업의 해라고 불릴 만큼 국민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매우 기쁘고 보람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 "불모지나 다름없던 열악한 환경에서 제약산업이 이만큼 기틀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할 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제2, 제3의 한미약품과 국민건강과 국익을 위해 창조경제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국내 제약사들은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에 나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에서는 2016년도를 국민 불안과 기업 불만을 제로화하고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약계 신년교례회서 제약산업의 성과를 자축하며 건배(오른쪽부터 김승희 식약처장, 정진엽 복지부 장관, 이경호 제약협회장, 오제세 의원, 조찬휘 약사회장, 박상근 병원협회장)
오제세 의원은 "지금까지 전자, 반도체, 자동차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경제를 이끌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며 "다행히도 한미약품이 지난 해 대한민국 기업중 가장 큰 성과를 낸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또 "화장품-식품-제약 이 3대 분야가 크게 발전을 해 국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순태 제약협회 이사장은 "제약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2016년에도 제2, 제3의 한미약품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해가 되고자 다짐해본다"며 "정부, 국회, 언론과 관련된 모든 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올해는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