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연구소는 29일 정기이사회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독립된 법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29일 정기이사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대원 신임 정책연구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책연구소를 이끌어오신 전임 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연구소를 나무에 비유해 보고 싶다. 좋은 의도로 심은 나무가 자라며 시들어가고 있다. 정책연구소라는 나무가 잘 크면 아름다운 나무가 될텐데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며 "시들어가는 나무를 살리기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위해 김 신임소장은 홈페이지를 개편해 회원들이 일목요연하게 그간의 연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약국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것.
신광식 전임 연구소장도 "정책연구소가 크게 재단법인 형태를 유지하느냐, 대한약사회 직속 연구소로 전환하느냐 하는 문제와 재정자립화 문제가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소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구소는 이날 상임이사에 고기현, 김대경, 박종전, 서영준, 한갑현 씨를 선임했으며 이사에는 강혜영, 김영찬, 박정관, 서동철, 송보완, 양덕숙, 엄승인, 오정미, 이범진, 이의경, 이재현, 장선미, 황인경 씨를 임명했다.
신광식 전임 소장은 기획위원을 맡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김태원, 정연택 씨가 맡게 됐다.
정책연구소는 올해 △제조관리자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약학정보원 업무지원 △화장품·의약외품 안전관리 R&D 사업 발굴 기획연구 △산업현장에서의 의약품 안전사용현황 실태조사 및 지원 방안연구 △2016 청소년 대상 약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평가 △의약분업 예외조항 확대에 따른 영향검토 △대체조제의 문제점 및 저해요인 조사 △의약품정책연구 발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가격 예측모형 구축 연구와 약국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개발, 일반의약품 등의 부적절 사용과 인터넷 판매·법인약국 허용시 국민건강 위해 및 경제적 피해 영향 평가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이날 올해 예산으로 8억 5128만 원을 책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