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계 파악으로 조산 위험 예측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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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구진, 임신시 변화 패턴 정상과 다르면, 조산 위험

임신동안 발생하는 면역체계를 파악하는 것으로 아기가 조기에 태어날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Science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Nima Aghaeepour 박사와 연구진은 " 임신은 독특한 면역학적인 상태다. 정상임신동안에 이 면역학적인 변화의 타이밍이 정확하고 예측가능한 패턴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따라서 면역계 변화로 조산을 예측할 수 있다면 조산 예측을 알려주는 혈액검사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진은 " 우리의 궁극적인 질문은 임신의 면역 시계가 너무 느린가 혹은 빠른가? 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만삭인 임신여성 18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 이들 여성들의 혈액 샘플은 각각 임신 3개월, 6개월, 9개월 그리고 출산 후 6주후에 추출한 것이었다.

 

이들의 혈액샘플과 다른 만삭의 여성 10명들의 형액 샘플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동안에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와 특정 백혈구 세포가 강화되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임신동안에는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헬퍼 T세포'(helper T cells) 사이의 신호전달 경로가 증가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헬퍼 T세포는 세포 매개 적응 면역 반응에 있어서 직접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다른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포다.

 

연구진은 "임신동안 면역학적인 시계가 존재한다는 것은 흥미롭다. 임신한 누군가의 면역계가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임신동안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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