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청력손실(hearing loss)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Nicotine and Tobacco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서 소재한 National Center for Global Health and Medicine의 Huanhuan Hu 박사와 연구진은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주파수 난청( high-frequency hearing loss) 발생 위험이 60%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세에서 64세인 일본인 5만여명을 대상으로 8년간의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음을 탐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주파수 난청(low frequency hearing loss) 발생 가능성이 20% 높았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에 최대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고주파수 난청 위험은 40%, 저주파수 난청 위험은 10% 높았다.
하루에 담배를 11개비에서 20개비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고주파수 난청 위험은 60%, 저주파수 난청 위험은 20% 더 높았다.
연구진은 "흡연을 더 많이 할수록 청력손실 위험은 더 높았다. 금연하는 것이 청력손실 위험을 사실상 없애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