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간질 여성, 임신동안 발작 위험 높아져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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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 간질, 임신 발작 위험 53% 높아...주의깊은 모니터링 강조

전두엽간질(Frontal Lobe Epilepsy)이 있는 여성들은 전신성 간질이나 부분 간질이 있는 여성들보다 임신동안 발작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merican Epilepsy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Paula Voinescu 박사와 연구진은 전두엽 간질 임신 여성들은 발작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두엽 간질 발작은 뇌 앞에서 시작하지만 부분 발작은 뇌의 어느 한 부분에서 시작된다. 전신성 간질은 뇌의 양쪽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간질이 있는 여성 99명의 임신 횟소 114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두엽 간질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동안 발작 위험이 53% 높았다.

 

부분 간질이 있는 여성은 22.6%, 전신성 간질이 있는 여성은 5.5% 발작 위험이 높았다.

 

또한 임신 전과 비교했을때 출산 9개월 이후 전두엽 간질 여성의 발작은 임신전보다 20% 더 높았고 부분 간질 여성은 7%, 전신성 간질 여성은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작 위험 증가는 1가지 간질 약물 이상을 복용하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전두엽 간질 여성의 발작 위험 증가는 임신 중기(second trimester)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 전두엽 간질은 조절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종종 약물에 내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임신시 발작이 악화되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추가 연구로 치료가이드라인이 나오기전까지 의사들은 전두엽 간질 여성의 임신동안 주의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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