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년 다가온 총선에 발맞춰 약사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약사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9 대한약사회 전국 주요 임원 정책대회'를 진행한다.
정책 대회 개막일인 오늘(13일) 행사에는, 여·야 대표를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주요 국회의원들과 전국 약사 임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약계는 너무 오랜 기간동안 약사들에게만 공공재 성격인 '전문의약품'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사는 주문하는 품목이나 수량을 정하지 못하고, 약 가격, 조제·투약에 대한 가격은 정부가 정하는 전문의약품임에도 카드수수료, 과태료, 과징금, 품절 여부까지 약사가 이리뛰고 저리뛰고있는 실정이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회장은 "저는 이자리에서 약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국민을 위해서 약에 대해 정부에게 책임을 분담하자고 요구하고 싶다"며 "이러한 변화 요구는 약사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서 임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대업 회장은 '2019 대한약사회 전국 주요 임원 정책대회'를 통해 '2020 총선 기획단 발대'를 알렸다.
김대업 회장은 "다가올 2020 총선에서, 저는 대한민국 법이 정한 허용범위 내에서 약사들이 정치적 역량을 모으는 일을 하고 싶다"며 "보건의료 정책을 바로잡고, 약사정책을 바로세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3,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책대회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의 특강을 비롯한, 제39대 집행부 회무 추진방향 설명 및 비전 발표, 2020 총선 기획단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