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자산 이란 기업들이 현금-수표-당좌예금 등을 포함, 재무제표상에 `현금 및 현금성자산` 항목으로 표기한 것과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보유하거나 3개월내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과 `단기투자자산`, `유동성 매도가능 증권`, `만기보유 금융자산` 등을 일컫는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국내외 정치 불안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수 없었다는 점에서 투자와 지출을 억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사이언스엠디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금감원보고)를 토대로 현금성자산이 400억원이상인 30곳을 분석한바에 따르면 현금성자산이 가장 많은 곳 1위는 셀트리온으로 6983억원으로 전년 보다 11.2%가 늘었다.
또 2위는 유한양행으로 4411억원(7.9%증가), 3위 3100억원(474%), 4위는 GC녹십자로 2322억원(135%)으로 이들 4개사가 현금성자산이 2천억원을 넘었다.
현금성자산 1천억원에서 2천억원 사이 실현 제약사는 5위인 신풍제약으로 1785억원(268%증가) 12위 에스티팜 1226억원(141% 증가) 등이다.
이 밖에 400억원서 1천억원 사이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한 제약사는 13위의 보령제약이 907억원, 30위의 한유나이티드제약이 404억원(1.2%증가)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20년 결산 현금성자산 1~30위 제약-바이오사

(단위 : 억원)
